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정용화, 광희, 이준은 오빠일까, 아저씨일까.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에는 ‘웨딩보이즈 단톡방에서 싸우다 손절할 뻔한 썰 l [정용화의 엘피룸] EP.09 이준 & 광희 (feat.두준)’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방송에선 지난 2016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웨딩싱어즈 편을 통해 정용화와 함께 웨딩보이즈로 활약한 이준, 광희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정용화는 “우리가 오빠인지 아저씨인지 챗gpt에게 물어보자”라면서 “결과를 듣고 기분 나빠하지 말자”고 했다.
챗gpt가 정용화에게 ‘오빠 코스프레하는 아저씨’라고 진단하자, 광희는 “공감한다”고 했고 이준은 “공신력 있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광희는 “이모같은 오빠”라면서 “나이랑 상관없이 동네오빠 느낌이 난다”고 했다.
이준은 “찐 아저씨‘로 판명났다. 챗gpt는 “사석에서 ’요즘 애들은‘이라는 말로 시작할 것 같은 느낌이 난다”고 했다. 이준은 “빈정이 상한다”면서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윤두준에 대해선 “오빠”라면서 “대중에게 오빠 이미지로 소비된다”고 했다.
한편 세 사람은 이날 오랜 우정에서 묻어나는 끈끈한 케미스트리와 원조 ‘예능돌’다운 입담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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