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전남도청 공무원 16명 공공건축…우수사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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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공무원, 공공건축 우수사례 벤치마킹 위해, 진주시를 방문해 공공건축현장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진주시](포인트경제)
전남도청 공무원, 공공건축 우수사례 벤치마킹 위해, 진주시를 방문해 공공건축현장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진주시](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경상남도 진주시에 따르면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도청 건축개발과 공공건축팀장을 비롯한 전남도 내 시·군 공무원 16명이 공공건축 우수사례 견학과 정책 교류를 위해 진주시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견학은 전남도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과 공공건축가 제도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견학은 진주시가 추진한 친환경 목조건축과 우수한 디자인의 공공건축물은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이를 벤치마킹하고자 방문했다.

전남도 견학 대상은 진주철도문화공원, 진양호 우드랜드, 진주실크박물관, 진주대첩 역사공원 등 총 10개소다.

또 이 견학은 진주지역의 역사와 문화, 주민 커뮤니티의 특성을 고려해 조성된 공공건축물들로 공공건축가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완성도를 높인 사례들이다.

전남도청 방문단은 “이번 견학은 단순한 시설 방문을 넘어, 공공건축가 제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공공건축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내 각 시·군의 공공건축 품질 향상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경상남도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의 공공건축이 지자체 간 정책 교류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정체성과 시민의 삶을 담아내는 공공건축을 통해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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