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소식] 고령군, 한국수자원공사-수경재단과 '따水한 우리동네' 봉사활동 펼쳐

프라임경제
청년 공감 소통 위한 '청년 고민상담소' 운영
상반기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 점검 실시



[프라임경제] 고령군(군수 이남철)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고령권지사 및 사회복지법인 수경재단은 지난 12일 운수면 대평1리 및 대평2리에서 '따水한 우리동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따水한 우리동네'봉사활동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사회공헌활동으로써 지역 주민들을 위한 '세탁봉사+기술봉사+수질검사+물품기부'를 실시해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여름을 맞이하여 무거운 이불 빨래 세탁과 노후된 수도·전기 설비 수리, 무료 수질검사와 효도 라디오 40개 및 선풍기 10대를 기부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고령권지사 배수정 지사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를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봉사활동으로 도움을 받으시고 좋아하실 주민분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해진다"고 말했다.

이남철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 대평1리·대평2리 주민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해주신 한국수자원공사 고령권지사 및 수경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청년 공감 소통 위한 '청년 고민상담소' 운영


[프라임경제] 고령군은 지난 5일 군청 주차장에서 청년 공감소통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청년 고민상담소'는 청년들의 외로움을 완화시키고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감소시켜 정신건강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회로 마련됐다. 

청년들이 공감 소통할 수 있는 정신건강 체험관, 스트레스 해소관 등 정신건강 컨텐츠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체험활동으로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1:1 정신건강검진 및 정신건강 정보제공, 스트레스 해소체험(손가락 펀치, 고무신 던지기), 소통을 위한 커피차(무료 음료 제공)를 운영했다.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결과 참여자 197명 중 136명(69%)이 직장인들이 쉽게 겪는 우울, 불안, 불면 순으로 정신건강 어려움을 경험했으며 136명 중 100명(73%)이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다며 답변을 하여 정신건강 및 질환에 대한 편견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인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1일 열린 정신건강복지센터 2분기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향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추진에 반영해 편견해소를 위한 사업을 보강하기로 했다.

이남철 군수는 "최근 청년들의 정신건강 악화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시점에서 청년 고민상담소를 통해 청년들의 외로움 완화 및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 점검 실시
 
[프라임경제] 고령군은 6월 말까지 2025년 상반기 중대산업·시민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의무이행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군청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및 사업소 등 소속 사업장의 근로자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군민이 공중이용시설을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내용은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조치 △필요 인력 확보 및 예산 편성 및 집행여부 △종사자에 대한 교육 및 훈련 실시 여부 △도급·용역·위탁 시 의무 이행여부 등이며, 각 부서의 자체점검과 군민안전과의 집중 점검을 병행해 진행된다.

고령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현장과 공중이용시설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조직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관계 부서와 현업 관리자에게는 사전 안내와 함께 개선 권고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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