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웨어 브랜드' 후포, 2025 썸머 컬렉션 공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차세대 베이스웨어 브랜드 후포(hoopoe)가 2025 썸머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하우스 오브 포엠(house of poem)’이라는 뜻을 지닌 후포(hoopoe)는 기존 이너웨어의 불편함과 인위적인 요소를 없애고, 나 자신을 온전히 표현할 수 있도록 이너웨어와 일상복의 경계를 허무는 ‘인&아웃(in&out) 웨어’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스타일을 제안해왔다.

이번 여름 시즌 컬렉션의 테마는 ‘스킨, 언바운디드(skin, unbounded)’로 입는 순간 피부에 닿는 즉각적인 시원함을 제공하는 자체 개발 코튼 쿨 소재를 활용해 무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너웨어와 일상복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인 디자인은 기존 이너웨어의 불편함을 덜고, 몸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대표 제품은 Hoopoe Squareneck Top (Built-in Bra)로 브라가 내장된 디자인으로 일상복처럼 활용 가능하며 스퀘어 넥라인이 자연스럽게 부유방을 커버해 매끈한 실루엣을 연출한다. 함께 출시된 Love Balconette Bra는 패드 없는 홑겹 디자인이 특징으로 단독으로, 또 이너웨어로도 활용 가능하다. 어깨끈 조절과 신축성 있는 밴딩을 통해 다양한 체형에 맞는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고 압박감 없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후포 관계자는 “후포는 혁신(Innovation),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디자인(Design)을 핵심 가치로 삼아 차세대 베이스웨어를 제안하고자 한다. 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표현할 수 있는 자유로운 의류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후포의 2025 썸머 컬렉션은 자사몰과 29CM, 무신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