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토] 브라질산 닭고기 이달 수입 재개로 공급난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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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닭고기 코너에 국내산 닭과 함께 브라질산 닭다리 양념육이 진열되어 있다.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하지 않은 브라질 지역의 닭고기 등의 수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제개정안에 따르면 닭고기의 경우 HPAI가 발생하지 않은 주에서 수입이 가능하다. 종계 등은 HPAI가 발생하지 않은 시(市)에서 수입이 허용된다.

또 농식품부는 국내 수입 닭고기 수급상황을 고려해 행정예고 기간을 열흘로 단축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5일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주의 양계장에서 HPAI가 발생해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이에 따라 닭고기 수입의 86%를 차지하는 브라질산을 주로 쓰는 버거·치킨 등 외식 업계가 수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한편 이번 조치로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이 재개되면 외식업계에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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