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민기 "이번 앨범 관전 포인트? 이제 스물 중반, 청량한 섹시"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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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티즈 열두 번째 미니앨범 '골든 아워 : 파트 3'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 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가 이번 앨범의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에이티즈는 12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에서 열두 번째 미니앨범 '골든 아워 : 파트 3'(GOLDEN HOUR : Part.3)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진행은 밴드 소란의 고영배가 맡았다.

이날 민기는 "저번 앨범은 세련됨을 담았다면 이번 앨범의 관전포인트는 청량함이다. 또 우리가 스물 중반이 됐으니까 청량한 섹시를 담았다. 그런 포인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록곡은 여름밤 향기가 나는 곡이 많다. '캐슬(Castle)'이라는 곡을 가장 좋아하는데 '떠나가 널 잡는 새장에서'라는 가사가 아웃트로에 나온다. 그 가사가 많은 청춘들, 힘든 시기에 아픔을 겪고 있는 청춘을 대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노래를 들으면 여름밤 시원한 공기처럼 청량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골든 아워 : 파트 3'(GOLDEN HOUR : Part.3)는 에이티즈가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담아낸 '골든 아워'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다. 타이틀곡 '레몬 드롭(Lemon Drop)'은 에이티즈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여름을 겨냥한 시즌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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