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강남본정형외과가 대학농구선수들의 건강 지킴이로 나선다.
한국대학농구연맹은 11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강남본정형외과에서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대학농구연맹 김양구 회장과 강남본정형외과 노경한 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강남본정형외과는 한국대학농구연맹에 500만 원의 발전 지원금을 후원하는 동시에 이상백배 남녀 대학선발 선수단에 대한 의료 지원 및 대학농구 선수들의 진료 그리고 스토브리그와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등 대학농구연맹이 주최하는 대회에 의무요원 파견 등의 후원을 결정했다.
협약식 이전에도 강남본정형외과에서는 지난 5월에 열린 제48회 이상백배 한일대학대표농구대회에 참가한 한국 남녀 대학선발 선수단의 의무지원차 각 팀 2명씩, 4명의 의무요원을 트레이너로 파견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뒷받침한 바 있다. 이중 정성진 강남본정형외과 본부장은 7월 16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2025 라인 루르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트레이너로도 발탁돼 파견될 예정이다.
강남본정형외과 노경한 원장은 "운동선수가 부상을 당하지 않고 경기를 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농구는 신체 접촉에 기반한 스포츠이기에 부상은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존재와 같다. 대신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강남본정형외과에서 가능한 한 선수들의 부상을 예방하는 동시에 부상을 당했을 경우에도 빠른 대처와 치료로 빨리 예전의 경기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대학농구연맹 김양구 회장은 "노경한 원장님을 비롯해 강남본정형외과와 이렇게 협약을 맺을 수 있어 매우 든든하다. 이제부터 우리 대학 선수들이 경기에서 안심하고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앞으로도 대학 선수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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