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한국계 캐나다인 가수 JK김동욱이 욕설 네티즌에 명예훼손 소송 입장을 밝혔다.
그는 12일 개인 계정 스토리에 “위버플릭(Wepublic)에서 공식입장을 밝힙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티스트 JK김동욱에 대해 온라인/SNS상에서 온갖 욕설과 입에 담지 못할 수준 이하의 발언 등으로 명예훼손 및 실추로 10여명에 한하여 고소를 진행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변의 요청에 의해 추후 더 진행하려고 아이디와 실명 등을 취합중이니 그렇게 아시기 바랍니다. 고소 기사에서 많이들 보셨겠지만 선처는? 없을 예정입니다”라고 했다.
앞서 JK김동욱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고 탄핵에 반대하는 게시물을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게재했다.
그는 지난 1월 11일 소셜미디어에 "45.2%. 담주에 50% 찍는다. 그리고 너희들 찢는다. 지금 이 추위에도 열심히 나라 지킴에 앞장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대가 대한민국입니다"란 글을 남겼다.
이어 "아니 악플도 수준이 돼야 읽어주지. 책이라도 한 권 읽고 와서 다시 한 번 기똥차게 써 갈겨 봐"라며 "마지막 기회다! 아님 싹 다 캡처해 고소해버릴라니까. 나 일대일로 안 만나고 싶음 잘 써라잉"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계 캐나다인 JK김동욱은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서 태어나 공연초등학교, 하계중학교, 대진고 2학년 자퇴하고 캐나다로 이민 갔다"라고 직접 밝혔다. 이에 따라 병역 의무가 면제됐으며 국내 투표권도 없다.
JK 김동욱 글 전문
위버플릭(Wepublic)에서 공식입장을 밝힙니다.
아티스트 JK김동욱에 대해 온라인/SNS상에서
온갖 욕설과 입에 담지 못할 수준이하의
발언 등으로 명예훼손 및 실추로 10여명에
한하여 고소를 진행하겠습니다
주변의 요청에 의해 추후 더 진행하려고
아이디와 실명 등을 취합중이니 그렇게
아시기 바랍니다.
고소 기사에서 많이들 보셨겠지만
선처는? 없을 예정입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