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김민재 영입 관심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10일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안받았다. 김민재는 이적 가능성이 높다. 리버풀과 맨유 이외에도 첼시와 토트넘도 김민재 영입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꽤 좋은 활약을 펼쳤고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리버풀이나 맨유가 김민재 영입에 성공한다면 유용한 영입이 될 것이다. 뉴캐슬 역시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코트오프사이드는 '리버풀의 고메즈는 지속적인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콴사는 리버풀에서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김민재는 리버풀에 이상적인 영입이 될 수 있고 코나테와 주전을 놓고 경쟁할 수 있다'며 '맨유는 수비적으로 취약하고 더 많은 수비수가 필요하다. 김민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경험과 자질을 갖추고 있고 잉글랜드 축구에 적응할 수 있는 피지컬도 보유하고 있다. 리버풀과 맨유는 세계 최고의 클럽으로 꼽히며 맨유나 리버풀에 합류할 수 있는 기회는 대부분의 선수에게는 거절하기 어려운 제안'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피플스퍼슨은 11일 '맨유는 린델로프와 에반스가 떠났고 올 여름 수비진에 수준급 선수를 영입해야 할 수도 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즈는 포지션 변경을 앞두고 있고 데 리트와 쇼는 부상에 취약하기 때문에 수비진 보강이 필요하다'며 '맨유는 김민재가 나폴리 소속이었을 때 영입하려 했지만 바이에른 뮌헨과의 영입 경쟁에서 패했다. 김민재는 맨유 레이더에 다시 포착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에 김민재 영입을 제안했고 김민재는 잉글랜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김민재는 맨유의 훌륭한 영입이 될 수 있지만 다른 클럽들이 재정적으로 김민재 영입에 유리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1일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매각 1순위 후보'라며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을 예측했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10일 '바이에른 뮌헨은 리버풀, 첼시, 맨유 등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에 김민재 영입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재는 지난 2023년 바이에른 뮌헨 이적에 앞서 프리미어리그 클럽 영입설이 있었고 특히 맨유가 김민재 영입을 노렸다. 요나단 타가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이후 맨유 등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김민재 영입을 다시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맨유, 리버풀, 토트넘, 첼시, 뉴캐슬, 맨체스터 시티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 영입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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