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소식] 충북도, 중국 산동성 핵심 여행사 초청 팸투어 추진

프라임경제
■ 충북문화재단,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 참가 성료
 '치즈와 와인의 만남' 충북농기원, 6차 산업 모델 찾는다!



[프라임경제] 충북도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중국 산둥성 주요 여행사 관계자 10명을 초청해 도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관광설명회(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26일 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국제공항과 중국 칭다오를 잇는 정기노선을 개설한 것을 계기로, 중국 산동성 관광객을 충북으로 유치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금년도 9월에 개최되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기간 내에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고 실질적인 관광상품으로 연결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초청단은 청주 청남대를 시작으로 △증평 벨포레 △충주 활옥동굴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및 충주호 유람선 △영동 와인터널과 국악체험촌 등 충북을 대표하는 핵심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지역별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엑스포 기간과 연계한 맞춤형 상품개발 할 계획이다.

작년 한 해 동안 한국을 찾은 중국 관광객은 460만명으로, 전체 외래 관광객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러한 시장 흐름에 발맞춰 충북도는 정기노선이 개설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와 상품개발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인수 충북도 관광과장은 "정기노선이 연결된 중국 지역을 중심으로 충북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면서, "관광시장 다변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다각도로 관광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문화재단,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 참가 성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2025년 하반기 개최되는 엑스포 집중 홍보 


[프라임경제]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지난 6월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충북 여행을 알렸다.

충북의 대표 관광자원과 함께 2025년 하반기 개최 예정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집중 홍보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충북 각 시군의 관광자원과 이벤트를 결합해 현장에 방문한 참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각 엑스포의 공식 SNS 채널을 팔로우한 후, 행사 이름과 날짜를 맞히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하반기 개최될 대형 국제행사 인지도 제고를 위해 힘썼다.

또한, 관광객 수요를 반영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일반 관람객(B2C)을 대상으로 충북 여행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참가자에게 각 엑스포에서 제작한 기념품을 증정해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한편,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영동 국악체험존 일원에서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며,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치즈와 와인의 만남' 충북농기원, 6차 산업 모델 찾는다!
한국와인연구회원, 지역 특산물과 와인 접목해 충북 가치 높인다 


[프라임경제]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 와인연구소는 지난 10일 한국와인연구회원 20여 명과 함께 전북 임실 치즈테마파크와 전주 완산벙커를 방문해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실 치즈테마파크는 치즈를 중심으로 체험, 볼거리, 먹거리 등이 결합된 대표적인 6차 산업화 성공 사례로, 방문객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주의 완산벙커는 유휴 공간을 문화자원으로 재생한 사례로, 충북의 당산 생각의 벙커나 영동 와인터널과 유사한 도시재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회원들은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드는 법을 배우고, 한국와인과 어울리는 음식(마리아주·Mariage)을 함께 시음하며 와인과 치즈의 융합 가능성을 탐색했다.

이어 방문한 완산벙커에서는 충북 와인과 지역 특산물을 연계한 푸드 콘텐츠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핵심 요소로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국와인연구회 편재영 회장은 "와인을 중심으로 한 6차 산업 모델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와인연구소 윤향식 소장도 "와인이 도시 소비자에게 치유와 힐링의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관광 요소를 접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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