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옥탑방' 이후 6년만 음방 1위 "'만년설'처럼 팬 항상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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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밴드 엔플라잉이 ‘더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엔플라잉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funE ‘더쇼’에서 정규 2집 타이틀곡 ‘만년설 (Everlasting)’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9년 ‘옥탑방 (Rooftop)’ 역주행 이후 약 6년 만에 이룬 음악방송 1위라는 점에서 더욱 값진 성과다.

엔플라잉은 “2년 만의 완전체 컴백이자 10주년인데 이렇게 1위를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이 모든 영광을 엔피아(팬덤명)에게 돌리겠다. 아무것도 없을 때부터 곁에 있어준 엔피아를 보며 좋은 노래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정말 감사하고 만년설처럼 항상 여러분들 마음속에 변함없는 우리로 살고 싶다. 오래오래 보자”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날 엔플라잉은 정규 2집 타이틀곡 ‘만년설 (Everlasting)’ 무대를 선보였다. ‘만년설 (Everlasting)’은 ‘항상 네 마음에 변함없는 나로 살고 싶다’라는 이야기를 담은 낭만적인 곡이다. 약 2년 만에 완전체로 모인 엔플라잉은 탄탄한 보컬과 환상적인 밴드 사운드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엔플라잉 정규 2집 ‘Everlasting’(에버래스팅)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영원의 순간을 간직하며, 변치 않을 것임을 약속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엔플라잉은 이번 앨범으로 초동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전작 ‘Dearest’(디어리스트)의 초동 판매량 대비 2배에 달하는 수치를 달성하며 또 한 번의 성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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