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임신' 김지혜, 낙상·응급실 딛고 결혼기념일 여행…비행기는 아직 무서워

마이데일리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 김지혜가 게재한 사진/김지혜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38)가 결혼기념일을 기념해 강원도여행을 떠났다.

김지혜는 10일 자신의 계정에 "결기기념 강원도여행! 넘어진 이후로 비행기 타는 게 무서워서 태교여행도 생략하려고요. 나중에 아가들이랑 같이 가야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지혜가 직접 찍은 고속도로 위 풍경이 담겼다. 앞쪽 도로 표지판에는 춘천, 설악, 양평, 세종 등이 적혀 있다. 그 옆에로는 구불구불한 산이 펼쳐져있고, 맑고 푸른 하늘에는 하얀 구름이 퍼져 있다.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여유로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임신 중 결혼기념일 여행을 떠나는 김지혜의 설렘도 느껴지는 듯하다.

특히 앞서 김지혜는 "순간적으로 중심을 잃어서 배 부분 정면으로 심하게 넘어졌어요"라며 낙상사고 소식을 알렸던 바. 이후에는 "순식간에 온몸이 빨갛고 두드러기 올라왔어요"라며 항생제 부작용으로 응급실을 다녀왔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런 김지혜인만큼 강원도여행에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김지혜는 지난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38)과 결혼했다. 현재 결혼 6년 만에 시험관에 성공해 쌍둥이를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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