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영상 속 목소리는 누구? '크롭 티' 입고 이유식 만들기 도전!

마이데일리
손연재의 아들이 열심히 만든 엄마의 음식을 거부했다. / 유튜브 '손연재' 캡처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전 체조선수 손연재가 아들의 이유식을 만들었다.

9일 유튜브 '손연재'에는 '인생 첫 아보카도 쿠키 도전! 과연 준연이의 반응은?'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손연재는 아들을 위해 유아식 쿠키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유식 레시피를 검색하며 "예쁜 이유식 만들어주는 엄마가 되고 싶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손연재가 크롭 티를 입고 아들의 이유식 쿠키를 만들었다. / 유튜브 '손연재' 캡처

손연재는 오븐 없이 만드는 아보카도 쿠키로 바나나, 두부, 오트밀을 이용해 완성시킬 예정이었다. 손연재는 "요즘 이유식 재료들을 소분해 냉동해두고 요리할 때 바로 꺼내 쓰는 게 편하다. 준연이가 요즘 아파서 죽만 먹는데 조금만 퍽퍽해도 뱉어버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쿠키도 안 먹을 확률이 높지만 일단 만들어보겠다"라고 말했다. 서툰 솜씨로 재료들을 준비하고 아보카도를 찾아 헤매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손연재의 부엌은 화이트 색감과 대리석의 조화로 깔끔하면서 모던한 느낌을 줬다.

손연재는 청량한 느낌의 셔츠와 크롭 티셔츠를 입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를 낳고도 늘씬한 몸매와 잘록한 허리라인을 자랑했으며 뽀얀 피부와 동안 얼굴을 자랑했다. 그는 각종 재료들을 저울에 올려 그램 수를 정확하게 맞추는 계획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마음과 달리 재료의 정량을 모두 초과해 털털한 성격을 보여줬다.

손연재가 요리를 하는 중 힘들어서 바닥에 주저 앉았다. / 유튜브 '손연재' 캡처

또 재료들을 으깨는 과정에서 "요리는 장비빨이다"라고 당당히 이야기 한 것과 달리 음식에 비해 거대한 통을 들고 나와 허당끼를 뽐냈다. 요리가 끝날 때 쯤 힘들다며 장갑을 벗고 바닥에 주저 앉아 현장에 있던 제작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완성된 쿠키의 냄새를 맡고 방에서 나온 손연재의 아들은 맛을 보더니 뱉어버려 손연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덜 익었음을 알아차린 손연재는 "더 구워야 하나?"라며 어찌할 바를 몰라 했고 지켜보던 지인은 "그냥 먹어봐"라고 말했다. 이에 손연재는 "저 아보카도 싫어하는데"라고 솔직히 말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당황한 손연재에게 '육아동지언니'가 도와줘 눈길을 끌었다. / 유튜브 '손연재' 캡처

영상 중간중간 '구원의 목소리'라는 자막과 함께 등장하는 이 여인은 특별한 소개가 없었지만 '육아 동지 언니'라고만 밝혀 네티즌들 사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손연재가 요리를 만들 때 당황하며 어찌할 바를 모를 때마다 목소리만 출연해 그를 도와줘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요정이 쿠키를 만들다니", "뭔들 안 맛있을까", "너무 예쁘다", "집에서 평소 모습인가", "꾸미지 않은 모습이 보기 좋다", "싱그러움이 느껴진다", "아기 엄마 맞아?", "몸매 관리 어떻게 하고 있나", "구원의 목소리 누굴까", "육아동지언니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손연재, 영상 속 목소리는 누구? '크롭 티' 입고 이유식 만들기 도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