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대구 달서구는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이태훈 구청장을 비롯해 커플매니저 활동 참여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커플매니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은 미혼남녀가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역 주민을 관계 조력자로 양성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만남 중재자로서의 소양과 역량을 기르고, 건강한 결혼관과 관계 형성의 감수성을 함께 익히게 된다.
이날 개강식은 이태훈 청장의 격려사 후 ‘커플매니저의 역할’ 강의 진행과 커플매니저의 발전 과정,갖춰야 할 역량과 자세에 대한 학습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각자의 커플 매칭 경험을 공유하며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해당 과정은 오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4주간 운영되며, 전체 교육 4회 중 3회 이상 출석 시 수료증 발급과 이후 하반기 심화과정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결혼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 확산과 인연의 소중함을 지역이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이 교육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달서구가 결혼친화 도시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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