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광화문에 전략 매장 오픈…한옥 인테리어·5분 조리 선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맘스터치는 글로벌 버거 브랜드가 몰린 광화문 상권에 직영 매장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광화문은 직장인이 밀집한 지역으로, 간편하고 가성비 좋은 점심 메뉴를 찾는 수요가 높아 여러 버거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지역이다.

새롭게 문을 연 맘스터치 광화문점은 광화문 광장에서 도보 2분 거리 위치에 3개 층 120석 규모로 운영된다. 매장 인테리어는 한옥 콘셉트를 적용해 기존 매장과 차별화했다.

광화문점은 빠른 식사 수요를 고려해 주방과 카운터를 연결한 컨베이어 시스템을 도입해 주문 후 5분 이내에 음식이 제공되도록 했다. 메뉴도 버거와 치킨, 피자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맘스터치는 앞서 명동, 이태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서울 핵심 상권에 전략 매장을 잇따라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맘스터치만의 다양한 메뉴와 빠른 서비스로 직장인과 관광객 수요를 동시에 만족시킬 것”이라며 “토종 프랜차이즈 대표 브랜드로서 광화문에서도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