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강은비-변준필 부부가 임신전 검사를 했다고 밝혔다.
강은비는 9일 소셜미디어에 "86년생 동갑 신혼부부, 첫 산전검사 후기, 17년 연애 후 처음으로 두근두근 과연 결과는 ?? #변비부부 #강은비 #변준필 #신혼부부 #산전검사 #임신준비"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영상의 제목은 "86년생의 첫 정액검사 후기 1탄-2탄"이다. 강은비가 임신 전 검사를 하게 됐다고 말문을 연다. 임신을 준비하기위해서 한번쯤은 거쳐야하는 과정이라며 변준필은 검사 후기를 전했다.
변준필은 "난 정액검사를 기구로 하는줄 알았어, 호스 넣고 정액을 빼내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야한 화면을 보고..."라며 말끝을 흐렸다. 또 정액검사 2탄 후기에서는 변준필이 "정액이 조금만 담겨있어서 망한줄 알았다. 그렇지만 검사 결과 정자수는 정상이었고 활동성은 51이었다, 가만 있질 못하는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강은비는 "나도 난소 나이 검사를 했다, 결과가 28세로 나왔다, 배란일 전후로 해야된다더라"라고 말하자, 변준필은 "좋은거다 맨날 할 수 있어, 이제 혼내주면 되는거잖아 내가"라고 답했다. 그러자 강은비는 어이없다는 듯 자리를 피하고 서로 웃으면서 영상은 끝난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액 검사도 유쾌하네요" "부부가 너무 재밌어요" "혼내주겠다구요ㅋㅋㅋ" "임신 성공하시길" "검사 잘하셨네요 엽산도 챙겨드세요"와 같은 댓글을 달며 부부의 임신 성공을 기원했다.
한편 강은비는 1986년생으로,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한 뒤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 ‘솔약국집 아들들’ 등에 출연했다. 서울예대 동기인 남편 변준필과는 2008년부터 연애를 했다고 밝혔으며 지난 4월 결혼에 골인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