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서동균, 54세 늦깎이 아빠됐다 "그놈 참 잘~ 생겼다"

마이데일리
서동균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개그맨 서동균이 54세에 득남했다.

서동균은 8일 소셜미디어에 "분당서울대병원 #개그맨서동균"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엔 서동균의 아내가 제왕절개 수술을 위해 대기하다 수술장에 들어가고 나오는 과정이 담겼다. 곧이어 서동균의 아들이 신생아 침대에 실려서 나온다.

서동균 소셜미디어

서동균이 54세 늦은 나이에 아빠가 됐음을 알렸다. 서동균의 아내는 지난 4일 2.9kg의 건강한 아들을 제왕절개로 낳았다. 서동균은 아들을 보자마자 "잘 생겼다 그놈"이라고 말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 아기가 황달이 있는것 같다며 "황달끼ㅠㅠ 연예인 되려나 벌써 선글라스"라며 이제 막 태어난 아들이 연예인 될것 같다며 아들의 미모에 감탄하는 모습도 보였다. 실제로 서동균의 아들은 뚜렷한 이목구비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동균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접한 개그맨 박준형은 "오오오 웰컴투 아빠월드.. 축하합니다 행님"이라고 축하 댓글을 달았고, 개그맨 동기인 서동균은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선배님"이라고 답글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

또 다른 네티즌들도 "애기가 아빠랑 똑 닮았네요" "너무 잘생겼네요" "육아의 세계에 오신걸 환영" "축하합니다"와 같은 댓글을 달며 서동균의 득남을 축하했다.

한편 1971년 생인 서동균은 1997년 KBS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원로 코미디언 서영춘의 막내 아들이고 누나가 개그우먼 서현선이다. 2021년 10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해 지난 4일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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