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스부대찌개, 방콕 국제 박람회 TFBO 2025 성료… 동남아 시장 진출 탄력

[프라임경제] 부대찌개 포장·배달 전문 브랜드 땅스부대찌개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태국 프랜차이즈 & 비즈니스 오퍼튜니티 박람회(THAILAND FRANCHISE & BUSINESS OPPORTUNITIES 2025, 이하 TFBO 2025)'에 참가해, 성황리에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태국 및 동남아시아의 빠르게 성장하는 프랜차이즈 시장을 겨냥한 아시아 대표 프랜차이즈 전시회다. 참가 기업들에게 브랜드 홍보와 현지 파트너 발굴의 기회를 제공했다. 혁신적인 프랜차이즈 모델과 비즈니스 솔루션이 집중적으로 소개됐으며, 최신 트렌드와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땅스부대찌개는 이번 박람회에서 태국의 독특한 문화적 특성과 소비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밀키트 프랜차이즈 모델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태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모색하며, 현지 파트너와의 전략적 협업 가능성 발굴에 주력했다.

땅스부대찌개 관계자는 "태국은 높은 경제성장률과 다변화된 소비문화로 프랜차이즈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시장"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지 프랜차이즈 사업자들과의 협업 기회를 확인하고, 땅스부대찌개의 우수한 브랜드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박람회 현장에서 땅스부대찌개의 밀키트 사업 모델에 대한 현지 참관객들의 관심이 높았다. 박람회 종료 후에는 실제 창업과 제휴를 문의하는 상담 요청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땅스부대찌개는 동남아 시장에서의 브랜드 확장 가능성을 보다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땅스부대찌개는 2016년 론칭 이후, 고급 햄과 미국산 소시지를 사용한 정통 부대찌개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밀키트 형태로 제공하며 국내외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국내에만 600여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합리적인 창업 비용과 상생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