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시,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새단장…필랩·프라이빗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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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시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베리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라이프스타일 기반 언데웨어&의류 브랜드 ‘베리시(Verish)’가 첫 플래그십 매장인 도산점을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적인 오프라인 확장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도산점은 고객 체형과 취향에 맞춘 일대일 맞춤 피팅 서비스 ‘필랩(Feel Lab)’을 강화했다. 2개의 필랩 공간과 함께 기존 3개의 피팅룸도 7개로 늘렸다. 자연광이 드는 초대형 프라이빗 피팅룸도 마련됐다.

도산점 리뉴얼에 앞서 베리시는 지난해 3월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첫 달 매출 5억원, 지난달에는 6억원을 기록하며 좋은 성과를 보였다.

성수점은 실제 착용 체험을 통한 고객 만족도가 높았고, 의류 라인의 매출 비중이 40%까지 성장했다. 편안한 주말 무드를 담은 ‘선데이 컬렉션’은 출시 1주일 만에 주요 품목이 완판됐으며, 외국인 고객 비중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베리시 관계자는 “베리시는 편안한 착용감과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여성 속옷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고 고객 감성과 취향을 따라 오프라인 공간을 꾸준히 확장해 가고 있다”며 “베리시다운 방식으로 더욱 세심하게 고객과의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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