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16일부터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미국 바이오협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제약 박람회다. 올해는 2만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창사 이래 13년 연속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알리고 있다. 이번에는 전시장 초입에 167㎡ 규모의 부스를 설치하고, LED 월과 터치스크린 등 첨단 전시물을 통해 생산시설과 디지털 기술 기반 서비스를 소개한다.
회사 측은 특히 5공장 가동을 통한 생산역량 확대, 항체·약물접합체(ADC) CDMO 론칭, AI 기반 운영 등 CDMO 포트폴리오 확장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글로벌 고객사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미국 등 CDMO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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