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혼숙려캠프' 이호선 교수가 김구라에게 사과했다.
이호선 교수는 8일 개인 계정에 "'라디오스타'는 재있는 예능이자 배려 깊은 방송 프로그램이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장에 온 모든 패널들을 살피고 때로는 기다려주며 돗자리를 깔아주더군요"라며 "제가 김구라 씨에게 다소 짓궂게 굴어 살짝 후회했네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댓글을 잘 안 읽는 펀이고 출연했던 방송도 잘 보지 못하기에 숏츠로만 살짝살짝 보니 아이고!!!!!! 몰라 몰라 몰라!!!!!!! 모르겠다싶을 땐 뱃살처럼 두껍게!"라는 농담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노빠꾸 언니들' 특집으로 이호선 교수와 함께 개그우먼 이경실, 배우 최여진, 방송인 사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호선은 김구라와 '인천'을 두고 설전 아닌 설전을 벌였는데, 김구라에게 한 치의 물러섬 없이 팽팽한 논리를 펼쳐 주목을 끌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이자 심리상담가인 이호선 교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부부상담사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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