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한그루가 광장시장 나들이에 나섰다.
한그루는 6일 소셜미디어에 "광장시장 나들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그루는 아이보리 니트 반팔에 진갈색의 초미니 스커트를 매치하고 계단을 내려오고 있다. 여름을 상징하는 미니 스커트에 같은 색 샌들도 신고 있어 청량감을 안긴다.
한그루는 광장 시장의 한 백반집을 찾아 푸짐한 한상 차림의 식사를 즐긴다. 또 광장시장의 상징인 부침개 사진을 공유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침을 삼키게 만든다.

한그루는 최근 허영만의 '백반 기행'에 출연해 결혼과 이혼, 그리고 육아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한그루는 "아이들이 8살이 되고 나서부터 일을 시작했다. 그때까지는 한 번도 떨어져 자본 적도 없고 제가 목욕시키고 밥도 해 먹였다. 그러다가 처음 떨어졌을 때는 서로 울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애들 키우면서 행복했지만 힘들었다. 제일 기뻤을 때는 어린이집 입소 확정연락을 받았을 때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렇게 이쁘게하고 광장시장 가다니" "광장시장 난리났겠네" "너무 상큼해요" "시장에 연예인 떴다"와 같은 댓글을 달며 그녀의 미모를 칭찬했다.
한편 한그루는 2011년 가수로 데뷔했다가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따뜻한 말 한마디' '연애 말고 결혼' 등에 출연했다. 2015년에 9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쌍둥이를 낳았지만 2022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