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CBT) 일정을 20일로 확정했다.
8일 카카오게임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SGF) 2025’에서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오는 20~23일 72시간 동안 글로벌 CB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스팀 플랫폼을 통해 PC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오픈월드와 다크 판타지 세계관, 시간 조작 전투 시스템 ‘크로노텍터’ 등을 앞세운 액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이번 트레일러에서는 지형을 활용한 전투, 다양한 보스 몬스터, 몰입감 있는 연출 등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CBT에서는 ‘소드맨’, ‘버서커’, ‘레인저’ 세 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다. 지난달 CBT 발표 이후 신청자는 100만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관심도를 입증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올해 4분기 정식 출시 예정이며,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를 만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차별화된 오픈월드 경험과 묵직한 액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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