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혜원이 7일 성문안CC(파72)에서 개최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 2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최혜원은 이날 6번 홀(파3)에서 홀컵까지 140m 거리를 7번 아이언으로 풀 샷을 했는데 골프공이 홀컵으로 빨려들어가면서 홀인원이라는 타이틀을 새겼다.

이어 최혜원은 "홀인원 됐을 때 놀랐고, 드디어 했구나 싶었다"며 "정규투어에서 처음 해보는 홀인원이라 뜻깊고 기쁘다. 그리고 성문안에서 열린 KLPGA대회가 이번 대회까지 2번인데 내가 첫 홀인원이라고 해서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부상으로 안마기를 받았는데 항상 따라다녀 주시느라 힘든 부모님께 드리겠다"며 부상에 대해 언급하고, "우승 욕심이 생기긴 하는데 중상위권 안에만 있으면 좋겠다. 긴장되겠지만 내가 해야 할 것에 집중하면서 자신 있게 플레이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최혜원은 이날 4언더파 68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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