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생애 첫 라이브 10초 만에 종료…계속 외친 이름 누구?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고현정이 부산에서 10초 분량의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6일 고현정은 자신의 SNS에 “저는 오로지 남주희 이사님을 놀라게 하기 위해 부산에 왔습니다. 부산이에요, 몇 년만인지… 그냥 좋아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과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은 고현정이 직접 진행한 라이브 방송 도중 캡처된 것으로, 영상 속 그는 활주로를 배경으로 검정 뿔테 안경을 쓴 채 “남주희 이사님~ 남주희 이사님~”을 반복해 부르는 모습을 담고 있다. 방송은 약 10초 만에 종료됐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고현정이 지인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그는 공항처럼 보이는 공간에서 미니드레스에 롱부츠를 매치한 스타일로 시선을 끌었다. 유리창 너머 철제 구조물이 교차된 공간 속 그의 모습은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고현정이 언급한 ‘남주희 이사’는 패션 브랜드 관계자로,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

한편 고현정은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프랑스 범죄 스릴러 리메이크작인 해당 작품에서 그는 20년 전 연쇄 살인을 저지른 여성 인물을 연기하며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