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강남이 일본에서 전 여자친구를 만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에서 '1분 안에 에키벤 사 오기 가능? 에키벤에 목숨을 건 타임 어택. 신칸센 1일 12에키벤 도장 깨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강남은 "신칸센 타고 도쿄에서 후쿠오카까지 가는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후쿠오카에 도착한 강남은 라멘을 먹으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고 기차를 탑승했다. 역에 도착하면 뛰어서 도시락을 사 오기도 했다. 기차를 놓친 강남은 막내 작가와 결국 헤어졌고 막내작가에게 다음 역에 내리라고 전화했다.
두 사람은 또 다른 도시락을 사서 기차역에서 만나 먹었고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신요코하마역에서 강남은 자신 있는 듯한 표정으로 "요코하마에 유명한 도시락이 있다. 못 내릴 것 같아 장치를 마련했다. 이 장치 세팅하느라 진짜 힘들었다. 떨렸다. 거의 1년 만에 보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신요코하마역에는 강남의 전 여자친구인 츠치다 하루미가 기다리고 있었다. 한 손에 도시락을 들고 서있던 그는 강남이 내리자 반갑게 인사하며 도시락을 건넸다. 강남은 "하루상 도시락 고맙다"라고 말하며 선물을 건넸고 전 여자친구는 수줍은 미소를 하고 서둘러 발걸음을 돌렸다.

제작진은 당황하며 "이게 다야?"라고 물었고 강남은 "이게 다다. 이상화에게 허락받았다"라고 당당히 얘기했다. 강남은 전 여자친구가 사다 준 도시락을 먹으며 "이게 내가 원하는 슈마이 도시락이다. 엄청 맛있다. 쟤가 센스 있다. 이게 요코하마의 유명한 도시락. 사실은 이거 같이 자주 먹었다"라고 추억을 회상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무슨 일이야", "여기 할리우드인 줄", "전 여자친구라니", "이상화 정말 괜찮은 거 맞나", "연예인들은 뭔가 다르네", "선물까지 준비하다니", "선물 안에 편지 있던 거 아냐?", "이상화 집에서 울고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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