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가방컴퍼니, '이재명 핵심 공약' 양육비 완화 법제화 나섰다…공제율 20% 본격 상향에 찐수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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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일 아가방컴퍼니(013990)가 장 후반 오름세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주요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던 '다자녀 양육비 부담 완화' 실천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소식에 향후 수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14시33분 현재 아가방컴퍼니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8.78% 오른 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당시 공약인 다자녀 가구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이를 구체화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근로소득자의 신용카드, 직불카드, 현금영수증 등을 사용한 연간합계액이 연간 총급여액의 100분의 25를 초과하는 경우 총급여 7000만원 이하는 300만원, 초과는 250만원을 한도로 신용카드 15%, 현금영수증 및 체크카드 30%를 소득공제하고 있다.

한 의원의 이번에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자녀 수에 따라 5~20% 포인트 상향하고, 공제한도 금액도 자녀 수에 따라 50만~200만원을 인상했다.

이에 대해 한 의원은 "자녀수에 비례해 신용카드 소득공제율과 상한선을 상향함으로써 다자녀 가구의 양육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1대 대선 당시 공약한 사항들을 입법화하는 등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가방컴퍼니는 '아가방', '디어베이비', '에뜨와 퓨토' 등의 브랜드로 국내외에서 유아의류 및 유아용품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대표적인 출산 장려 정책 수혜주로 잘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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