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대응해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최근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고령층을 중심으로 백신 미접종에 따른 사망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코로나19는 전파력이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되거나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1959년 12월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예방접종 외에도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수칙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2시간마다 실내 환기 △기침 시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 가리기 △의료기관 및 취약시설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등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여전히 고위험군에게는 치명적인 감염병"이라며 "예방접종은 가장 효과적인 보호 수단이므로, 65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꼭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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