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국내 3x3농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대회가 찾아온다.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권혁운)는 "'2025 KOREA 3x3 올팍투어'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18일부터 20일까지 총 6일, 2주간 서울 올림픽공원 3x3 전용코트에서 개최된다"고 5일 알렸다.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올팍투어는 4일간 예선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며, 필요시 5일 차 패자부활전을 치르고 마지막 6일 차에 우승팀을 가리는 결선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각 예선 조별 1위만이 진출 자격을 얻는 결선 토너먼트는 FIBA 3x3 인증대회인 'Lite Quest(라이트 퀘스트)'로 치러지고, 대회 우승 팀은 총 상금 150만원과 함께 대만 타이페이 챌린저 출전권 및 항공권을 지원받는다.
프로, 대학, 아마를 총망라한 최고 권위 3x3 농구대회인 올팍투어는 작년 가을, 대학 팀들의 인상적인 활약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데 이어 올해는 연세대, 고려대를 포함한 전국 엘리트 대학 농구부 8개 팀이 참가를 확정 지어 대학 농구의 열기가 3x3농구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 열린 올팍투어에서 아마추어 팀인 'COSMO(코스모)'가 엘리트 대학팀을 모두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COSMO(코스모)'를 비롯해 이를 갈고 나올 대학 팀, 기존 3x3 강호 '블랙라벨스포츠' 등 최강의 팀들이 모여 명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25 KOREA 3x3 올팍투어의 상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협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관련 내용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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