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차정원이 감각적인 여름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착시 효과를 일으키는 명품 아이템을 활용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꾸안꾸'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2일 차정원은 자신의 SNS에 "여름 + 쿨톤, 웜톤 + 상큼 = 퓌 입력해 줘…"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톡톡 튀는 감성과 여름 특유의 가볍고 청량한 분위기가 돋보였다.

사진 속 차정원은 크롭한 기장의 니트 탑과 연청 데님 팬츠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무드를 연출했다. 특히 상의는 니트 짜임에 블랙 컬러의 테두리 디테일이 들어간 셀린느 제품으로 얼핏 보면 상의 위에 스티커나 프린트가 덧대어진 듯한 시각적 착시를 유도했다. 해당 아이템의 가격은 225만 원으로 유니크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감이 돋보인다.
또한 하의에 블랙 벨트를 매치해 상의의 테두리 디테일과 톤을 맞추며 전체 룩에 통일감을 부여했다. 컬러는 간결하지만 포인트 요소를 적절히 활용한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꾸안꾸' 패션을 완성했다.

차정원은 과하지 않은 메이크업과 자연스럽게 풀어낸 긴 생머리 헤어스타일로 전체적인 룩의 무드를 편안하면서도 세련되게 완성했다. 사진 속 그는 모델 못지않은 비율과 분위기를 자랑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니트 진짜 예쁘다", "꾸안꾸 룩은 차정원", "패션 화보인 줄 알았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차정원은 평소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다양한 일상룩과 패션 아이템을 공유하며 꾸준히 '패션 인플루언서'로서 활동하고 있다. 브랜드 행사나 매거진 화보에서도 자연스러운 스타일링과 감각적인 코디로 주목받는 그는 패션 트렌드 리더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차정원은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를 통해 데뷔한 이후 드라마 '무법 변호사',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차정원은 특유의 맑은 이미지와 세련된 분위기로 배우와 패션 인플루언서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그의 행보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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