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이다해가 세븐 덕분에 엄마의 건강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6회에는 세븐, 이다해 부부와 이다해의 어머니가 출연했다.
이날 세븐은 장모님과 헬스장 데이트에 나섰다. 세븐은 팔 운동 중인 장모님을 보며 "자세 좋은데요? 요즘 건강이 좋아지셨다"며 뿌듯해했다. 장모님은 "당수치 많이 떨어졌다. 우리 사위 덕분이야"라며 고마워했다.
이를 지켜보던 트레이너는 "사위 자랑을 너무 많이 하신다"며 부러워했다. 장모님은 "내가 친구들 만나서 점심 먹으러 간다고 하면 (사위가) 내 계좌에 돈을 넣는다. 내가 매번 으쓱한다"고 자랑했다.

이다해는 "세븐 씨가 작년부터 본인이 다니는 헬스장에 우리 엄마를 데려갔다. 제가 원래 먼저 엄마를 데리고 다녔는데, 3일 다니고 안 다니더라. 세븐 씨가 끊어주니까 너무 열심히 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 당뇨가 되게 심했다. 식이요법도 하지만 운동을 정말 싫어했다. 그런데 요즘 열심히 하더라. 의사가 칭찬할 정도였다. 엄마는 사위 덕분이라고, 생명의 은인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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