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아이들과 제주살이에 도전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4일 김나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내 심신 안정제들과 제주살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과 사진들을 올렸다. 영상 속 김나영과 아이들은 판초를 입고 제주도 바닷가 근처를 걸었고 바람 때문에 몸이 휘청일 정도로 가누질 못 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머리카락이 얼굴 전체를 덮어버렸고 입고 있는 판초들이 목 위로 올라올 만큼 거센 바람이 불었다. 김나영의 연인인 가수 겸 화가 마이큐도 아이들과 손을 잡으며 제주도 거리를 걸었고 행복한 표정으로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영상과 사진을 본 팬들은 "심신 안정제 인정", "귀여워", "많이 컸다", "제주도 얼마나 있다 오시나요", "마이큐도 같이 갔군", "제주 바람이 장난 아니네", "사진만 봐도 행복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나영은 3년 전 매입했던 서울 강남구의 건물 시세가 최근 24억 원 이상 크게 떨어진 사실이 알려졌다. 한 매체에 의하면 김나영이 보유한 강남구 논현동 건물의 가치가 74억 2100만 원으로 파악됐다. 매입가 99억 원에 비하면 24억 원 이상 떨어진 것이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이 건물은 디저트 카페가 입점해 있으며 상권과 붙어있고 임대수익률도 좋지만 1종 전용주거지역에 있어 토지 가치가 저평가 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15년 10살 연상의 일반인 남편과 결혼한 김나영은 슬하에 2 남을 뒀다. 하지만 2019년 이혼했으며 김나영이 아들 둘을 양육하고 있다. 김나영의 전 남편은 S컴퍼니 대표로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차려놓고 리딩 전문가를 섭외해 1천63명의 회원들을 모집해 200억 원대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김나영은 "남편의 직업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했던 제 자신이 원망스럽고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남편에 대해 무작정 믿지 않고 좀 더 살뜰히 살펴보았을 걸 하는 후회가 막심하다"라고 밝혔다. 현재 김나영은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1년 마이큐와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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