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강기정 광주시장이 6월4일 제21대 대통령 취임을 맞아 새 정부와 함께 광주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는 광주시청과 전일빌딩245 외벽에 '이재명 정부와 함께 광주야 날자'라는 현수막을 내걸며 새 정부 출범을 축하했다.
강 시장은 "국민이 이재명 정부를 탄생시켰고, 이제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갈 때"라며 "대통령의 책임과 사명을 광주도 함께 짊어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는 이번 대선에서 83.9%의 높은 투표율로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시민들의 열망을 보여주는 신호탄이었다.
시는 국민 통합의 가치를 담아 파란색과 붉은색을 조화롭게 활용한 현수막으로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 시장은 "AI 중심도시와 미래 모빌리티 거점 도시로 도약할 준비가 됐다"며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
광주시의 주요 프로젝트로는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AI 모델시티 '더 브레인 광주' 조성 △첨단 미래모빌리티 신도시 건설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국가주도 민군공항 통합 이전 △광주~대구 달빛철도 추진 △서남권 메가시티 구축 등이 포함된다.
"5200만 국민의 열망을 담아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에 발맞춰 광주는 140만 시민의 힘을 모아 민생을 되살리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새 정부의 국정 방향과 발맞춰 행정력을 집중하고, 광주가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새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미래 모빌리티 등 핵심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이끄는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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