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모델 아이린(본명 김혜진·37)이 신혼답게 로맨틱한 투표 인증을 했다.
아이린은 3일 자신의 계정에 "저는 미국 시민권자라 투표권은 없지만… 남편이 저희 둘 몫까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줬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꼭 맞잡고 있는 아이린과 남편의 손이 담겼다. 아래쪽에 위치한 아이린 남편의 손은 한눈에 봐도 뼈대가 단단하다. 짙은 톤의 손등 위에는 붉은 투표 인증 도장이 선명히 찍혀있다. 아이린은 그런 남편의 손을 살포시 감싸고 있다. 가늘고 긴 손가락, 연한 피부톤과 윤기 나는 핑크빛 젤네일까지 섬세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풍긴다. 비록 느낌은 전혀 다르지만 마주 잡은 두 손에서 서로를 향한 신뢰와 애정이 느껴진다.
아이린은 지난 5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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