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역대 대통령 선거중 최고의 투표율을 보인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79.4%의 투표율을 보이며 3일 끝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개표 시작 초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앞서고 있었지만 사전투표가 함께 개표된 이후 마지막 순간까지 이 대통령 당선인이 계속해서 앞서며, 개표 40%에서 당선이 '유력'해 졌고, 50%가 넘어가는 시점에서는 당선이 '확실'시 된 가운데 김 후보가 사실상 패배를 시인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통령 당선인은 개표율 80%가 넘어가는 시점에서 당선이 '확실'로 판단하고 국회 앞 무대에서 "아직은 당선자로 확정되지 못했지만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꽤 높은 이재명 인사드립니다"며 국민에게 △내란 종결 △경제·민생 회복 △국민의 생명·안전 △안정된 한반도 △통합 대한민국 등 5가지를 약속했다.
한편 지난 3일 KBS·MBC·SBS 방송 3사의 공동 출구조사에서 이 대통령 당선인은51.7%, 김 대선 후보는 39.3%로 나왔지만 실제 개표에서는 각각 49.42%, 41.15%로 나와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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