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상호, 투표 날 '공평한' OOTD "내가 창피해? 나도 창피해"

마이데일리
이상호-김자연 부부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개그맨 이상호가 투표하는 날 옷차림을 공개했다.

이상호는 3일 소셜미디어에 "이런 남편과 투표하러 갈 수 있다? 없다? #이상호 #김자연 #상자부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상호는 아내 김자연과 함께 투표를 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눈에 띄는 것은 이상호의 '투표하는 날 옷차림'이다. 이상호는 빨간 색 재킷에 파란색 바지를 매치해 정치색 논란을 원천 차단하는 의상을 선보였다. 또 노란색 캡모자를 써 다양한 색상을 표현했다.

이상호-김자연 부부 소셜미디어

이상호의 아내 김자연은 남편을 따라 집을 나섰지만 연신 "오모모모모 창피해 창피해"를 외치며 멀리 떨어져서 걷는다. 이상호도 호기롭게 집을 나섰지만 막상 집을 나서니 창피했던지 사람들이 없는 길을 찾아서 가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극기를 표현했네" "공평하시네" "나라면 절대 같이 못가요" "형수님 파이팅" "역시 뼈그맨"과 같은 댓글을 달아 이상호-김자연 부부의 웃음 넘치는 일상을 응원했다.

한편 이상호는 동생 이상민과 함께 '쌍둥이 개그맨'으로 활동 중이다. 2006년 KBS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고 최근엔 동생과 함께 개인 채널 '쌍둥이 TV'를 운영 중이다. 2023년 프로듀스 101 출신인 김자연과 결혼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개그맨 이상호, 투표 날 '공평한' OOTD "내가 창피해? 나도 창피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