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천하람 개혁신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3일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긍정적인 자평을 전했다.
천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 마련된 개혁신당 개표상황실에서 "이준석 후보와 개혁신당의 미래를 위한 도전은 지금부터 더 가열차게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7.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그는 "이 후보가 자랑스럽다"며 "사표방지 심리와 관행적 투표 심리를 뚫고 압도적 새로움과 미래를 선택해 준, 이준석 후보를 선택해 준 모든 유권자분께 진심으로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 후보는) 거대 양당에 비해 돈도 조직도 압도적으로 열세인 상황에서 국민 여러분만 믿고 누구보다 자랑스럽게, 안 된다고 하는 이야기를 뚫고 멋지게 완주했다"며 "이 후보는 국민에게 거짓말하지 않는다. 어렵더라도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모습을 몸소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천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준석 후보의 원칙 있는 승부, 멋진 완주를 본 분들은 이준석 후보가 정말 대한민국의 앞길을 이끌 차기 지도자 면모를 아낌없이 보였단 점에 동의하시리라 생각한다"며 "이번에 유례없이 높은 투표율을 보인 데 있어서는 이 후보가 20·30세대 젊은 유권자의 지지와 중도층의 폭넓은 지지를 이끈 것이 작동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가 사실상 정말 어마어마한 개인기로 개혁신당 당세를 2배 이상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개혁신당 구성원은 이런 성취가 흩어지지 않도록, 더 커질 수 있도록 이 후보와 지방선거 준비에 지금부터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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