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나혜 인턴기자] 가수 이지훈과 일본 출신 아내 아야네 부부가 딸 루희 양의 돌잔치 스냅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돼지 탈을 쓰고 촬영한 귀여운 모습부터, 제주도 독채 숙소에서 여유를 즐기는 일상까지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아야네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기돼지 역할 제대로 하고 옴 (소품들 먹어버리기... 위생과 거리가 먼 아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딸 루희 양은 숲속 콘셉트의 야외 공간에서 아기 돼지 모자와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볼을 콕 찌르며 귀여운 표정을 짓고, 인형을 가리키며 장난스러운 모습을 뽐내는 등 귀여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기, 버섯, 채소 모형이 가득 놓인 돗자리에 앉은 루희 양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날 촬영을 마친 가족은 제주도의 독채 숙소로 이동해 한적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넓은 마당과 수영장이 갖춰진 공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다. 루희 양은 물놀이 튜브에 앉아 시크한 표정을 짓거나, 창밖을 바라보며 평온한 모습을 보여줬다. '10개월 아기의 여유'를 드러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루희 양은 곧 있을 돌잔치를 앞두고 있다. 아야네는 이미 두 달 전부터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가족끼리 소규모로 하려다 지금은 계획이 바뀌어 대규모로 열기로 했다"며 "서울의 5성급 호텔에서 돌잔치를 준비 중"이라고 전해 '럭셔리 돌잔치' 예고로 주목받았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14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21년 결혼했다. 지난해 7월 딸 루희 양을 얻은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만으로도 치명적인 귀여움을 뽐낸 루희 양의 돌잔치 현장에서는 또 어떤 사랑스러운 장면들이 펼쳐질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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