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고양특례시 유일의 프로구단인 소노 스카이거너스(단장 이기완)가 청소년 스포츠 문화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고양 소노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제1회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배 청소년 3대3 농구 챔피언십 in 고양특례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알렸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청소년재단(토당청소년수련관)과의 협업으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으며, 중등부 32개 팀, 고등부 32개 팀 총 64개 팀이 참가해 고양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대회 첫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고양 소노의 이정현(가드)과 정성조(포워드)가 이벤트 경기에 나섰고, 예선 경기를 통해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둘째 날에는 16강 토너먼트와 함께 관람객 참여 이벤트(3점슛 챌린지 등)가 진행돼 관람객의 흥미도 함께 끌어올렸다.
또 치어리딩팀 '엔젤킹', 청소년문화예술공연단 소속 댄스팀 '엠브리오' 그리고 K-POP 댄스팀 'ONOZ'가 축하 공연을 펼치며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치열한 승부 끝에 중등부 우승은 '덴버 너겟먹자'팀, 고등부 우승은 '소노1'팀이 차지하며 소노 스카이거너스배 챔피언십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되었다.
소노 이기완 단장은 "농구를 통해 스포츠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소년 문화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며 "고양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청소년이 건강한 일상을 누리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 주요 영상은 고양 소노 공식 SNS를 통해 볼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토당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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