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개그맨 임우일이 ‘개그맨은 일상도 콘텐츠’라는 말을 입증하듯, 여행길에서조차 유쾌한 매력을 뽐내며 웃음을 안겼다.
임우일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KTX 특실 타는 남자 어때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별다른 상황 설명 없이 던진 재치 있는 멘트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임우일은 열차 안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그는 트레이드마크인 중단발 헤어스타일과 줄 이어폰, 하늘색 셔츠 차림으로 여행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가볍게 찍은 셀카 하나에도 특유의 장난기와 여유가 느껴졌다.
네티즌들 역시 임우일 개그에 유쾌하게 반응했다. 한 팬은 "KTX 특실 타는 남자 어때요?"라는 질문에 "그냥 그래요!!ㅋㅋㅋㅋㅋ"라고 답해, 질문 의도와는 전혀 다른 쿨한 응답으로 웃음을 더했다.
한편 임우일은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2011년 데뷔했다. 그는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강뷰가 보이는 아파트에 살지만 알뜰하게 사는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임우일은 최근 공중파, 유튜브를 넘나들며 예능에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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