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청와대·인천국제공항 등 관광 거점서 태권도 시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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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태권도' 공연 포스터.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이 국민에게 다가가는 태권도 시범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5 위대한 태권도'(이하 '위대한 태권도') 사업을 추진하며 작년보다 공연 횟수를 크게 늘렸다.

‘위대한 태권도’는 청와대와 인천국제공항, 천안 독립기념관, 전북특별자치도·무주군, 경주 신라문화제 등 전국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에서 선보인다. 올해 총 89회 펼쳐진다. 2024년 10회의 공연 횟수와 비교하면 790% 증가했다.

31일 오후 2시에는 '청와대' 대정원에서 태권도 시범 공연이 열린다.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면세구역 광장에서는 7월부터 금요일과 토요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큰 마당에서는 9월 이후 주말을 중심으로 태권도 시범공연이 벌어진다.

'위대한 태권도'는 지역 축제와 행사장도 찾아간다. 6월 6월부터 열리는 '무주산골영화제'와 9월 '무주반딧불 축제' 기간, 10월 '경주 신라문화제'에서도 태권도 공연이 진행된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위대한 태권도 사업을 통해 태권도 공연 콘텐츠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국민들 곁으로 한발 더 다가가는 시범 공연 등으로 태권도가 문화로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각 장소별 태권도 시범공연 일정은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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