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에게 "여무세요"… 재쓰비, 더 세게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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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쓰비가 소피 파워스와 협업했다./재쓰비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혼성 프로젝트 그룹 재쓰비가 시즌 2의 시작을 대중들에게 "여무세요"라는 유쾌한 외침으로 대중 앞에 돌아왔다.

재쓰비는 차세대 팝 아티스트 Sophie Powers(소피 파워스)와 예상치 못한 콜라보를 선보여 대중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재쓰비는 28일 공식 계정에 'JAESSBEE X Pixl Girl - STFU (Korean ver.)'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들은 소피 파워스의 화제곡 ‘STFU’를 한국 감성으로 리메이크했다. 원곡은 청소년기의 분노와 독립을 주제로, ‘Shut up(닥쳐)’이라는 직설적인 표현으로 자신을 억압하는 것들에 대한 일침을 날리는 곡이다.

재쓰비가 소피 파워스와 협업했다./재쓰비 인스타그램

재쓰비는 이 곡을 ‘여무세요’라는 위트 있는 한국어 표현으로 풀어냈다. 멤버 승헌쓰는 피망, 고수 등 자신이 싫어하는 채소를 가사에 넣어 재치 있게 개사했고, 재재는 지옥철, 상사, 부장님 등 직장인의 애환을 녹였다. 가비는 스타로서 겪는 외모 평가와 시선에 대한 고충을 담아냈다.

영상 중간 원곡자인 소피 파워스 본인이 직접 등장해 임팩트를 남겼다. 그들 뒤에에서 "everyone needs to 여무세요"라는 멘트로 나타나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재쓰비는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 의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방송인 재재, 승헌쓰, 가비가 한 팀을 이뤘다. 재쓰비의 데뷔곡 '너와의 모든 지금'은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총 1억 3천만 회 이상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시즌 2에서는 썸머송 제작을 예고하며 또 한 번의 유쾌한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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