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깅' 권유리, 제주도 선한 영향력 행사…팬들은 복장 터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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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가 바다 쓰레기 줍기에 나선 가운데 팬들은 드라마 출연을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 / 권유리 SNS 캡처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권유리가 제주도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권유리는 자신의 SNS에 "날씨가 너무 좋은 제주. 자주 다니는 온평리 해변 친구들과 가벼운 플로깅 했어요.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저도 계속 실천하고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사진 속 권유리는 모자를 쓰고 편한 차림의 복장과 함께 바다 쓰레기를 줍고 있다.

권유리가 봉지 가득 쓰레기를 줍고 있다. / 권유리 소셜미디어 캡처

목장갑, 비닐봉지, 긴 집게, 장화 등 제대로 준비를 한 권유리는 바다에 있는 쓰레기들을 줍는데 열심히 일했고 손으로도 주워 눈길을 끌었다. 봉지 한가득 주워 뿌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팬들은 "너무 멋져요", "얼굴도 마음도 예쁘다", "역시", "완성형 배우" 등의 칭찬 댓글이 이어졌다.

일부 팬들은 TV 브라운관에서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에 "올해 드라마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라며 분노의 이모티콘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권유리가 친구들과 함께 쓰레기 줍기 봉사에 나섰다. / 권유리 소셜미디어 캡처

한편 권유리는 지난해 12월 종영한 tvN 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에 출연했으며 현재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며 생활 중이다. 또 권유리는 제주관광공사가 주최한 행사에도 참석해 제주 홍보에 동참하기도 했다.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바이크를 산 후기를 올리기도 했다.

바이크에 빠진 권유리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약 230억 원의 건물을 소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7월 128억 원에 매입한 권유리는 4년 만에 100억 원이 올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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