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에르 용산, 국내외 마스터 11인과 만나 "하이엔드 新 기준"

[프라임경제] 포스코이앤씨가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을 하이엔드 주거 단지 '오티에르 용산'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설계‧구조‧인테리어‧조명 등 분야별 국내외 마스터 11인과의 협업을 진행한다. 오티에르 용산 내‧외부에 마스터들 손길을 담아 조합원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먼저 차별화된 단지 외관을 위해 글로벌 설계사이자 서울총괄건축가 파트너스 소속 '유엔스튜디오(UNStudio)' 벤 반 베르켈과 함께 한강 물결 곡선미 모티브로 자연과 도시적 느낌을 디자인했다. 특히 외관 패널과 문주에는 포스코 프리미엄 철강재 '포스맥(PosMAC)'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글로벌 구조해석 기업 '김선규 대표' 마이다스(MIDAS)와는 지진‧바람 등 각종 하중에 따라 건물이 받는 영향을 해석해 내진 1등급을 넘어 특등급 수준 구조설계를 적용했다. AI 조망 분석 전문기업 '이호영 대표' 텐일레븐과는 1만2000번 이상 조망 배치 시뮬레이션 결과를 분석 검토해 조합원 세대 100%가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최적 세대 배치를 구현했다. 

도시계획 전문기업 '강중구 소장' 더힘이앤씨와는 용산 국제업무지구와 용산게이트웨이를 연결하는 지하 통로 '포스코 빅링크'를 설계해 단지 입지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더힘이앤씨는 인근 아모레퍼시픽 본사와 신용산역을 연결하는 지하통로 사업을 수행한 바 있어 조합원들에게 높은 신뢰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경 디자인은 '국내 최초' 세계 3대 가든쇼에 출전한 김영준 작가가 참여해 정원이 가진 아름다움을 단지 내 공간에 담았다. 

'국가도서관위원회 고재민 위원'과는 지식‧감성을 채우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포스코 도서관을 설계했다. '모정현 대표' 예인건축연구소와는 소리숲 라운지 천장을 하늘 통창으로 설계해 자연을 조망하며 예술 활동과 소규모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다.

세대 내부 인테리어는 한국 전통과 유산을 현대적 디자인으로 재해석하는 것으로 유명한 '양태오' 디자이너와 협업한다. 양 작가는 한국인 최초 '글로벌 매거진' 아키텍쳐럴 다이제스트‧파이돈(PHAIDON)으로부터 '세계 100인의 디자이너'로 선정된 바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양 작가 철학을 반영한 하이엔드 인테리어 상품을 적용해 단지 품격을 높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조명 브랜드 '베르너 팬톤' 베르판(VERPAN)은 세대 내부를 북유럽 감성 분위기로 만들어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주거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더해 '김재원 대표' 씬디자인과 '김민정 대표' 현우디자인은 세부적 홈스타일링 등을 도맡아 조합원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외관‧조경‧인테리어‧커뮤니티 등 국내외 마스터 11인 철학이 집약된 '오티에르 용산'은 하이엔드 주거 단지 정수로, 대한민국 하이엔드 주거에 있어 새로운 기준"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