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간편결제부터 크라우드펀딩까지, 핀테크(fintech)를 알면 알수록 '금융 신세계'가 열린다. 다만 아직 낯선 서비스도 많은데, 본지는 직접 '핀테크 오타쿠(이하 핀타쿠)'가 돼 핀테크 정보와 소식을 쉽고 빠르게 전달하고자 한다.
30일 핀타쿠가 파고들 핀테크 기업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다.
◆네이버페이, 제주도 'Npay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 진행
네이버페이(Npay)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혜택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 내 주요 관광지 및 유명 맛집 등에서 Npay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재료비 상승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제주도 내 245개 착한가격업소에서는 6월부터 12월까지 Npay 포인트·머니로 1만원 이용 시 2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숙박 및 쇼핑 시설에서도 혜택은 이어진다. 휘닉스파크에서는 7월17일까지파크/아일랜드/플레이스캠프 숙박패키지 결제시 최대 3만포인트가 적립되며 도민뿐만 아니라 관광객 이용도 많은 제주도 내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6월 내내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도내 많은 결제처에서 Npay 현장결제 이용만으로 '포인트 뽑기'를 통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립미술관, 거문오름 등 주요 관광지와 농협하나로마트, CU·GS25 등 대형마트·편의점은 물론 포도원흑돼지, 자매국수, 유지커피웍스 등 유명 맛집까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주요 가맹점 6600여곳에서는 QR결제가 가능하며 Npay QR결제 이용 가능한 가맹점은 네이버 지도에서 네이버페이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카드 결제가 가능한 모든 결제처에서는 MST(마그네틱보안전송)을 활용한 Npay-삼성페이 결제를 통해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서울재즈페스티벌, 카카오페이로만 '현장 결제' 가능하다
카카오페이(377300)는 오늘부터 사흘간 펼쳐질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의 공식 스폰서 및 단독 결제 파트너로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중 최초다. 페스티벌 현장에 차려진 공식 MD 상품부터 다양한 F&B 판매 부스(올림픽공원 자체 시설 제외)에 이르기까지 오직 카카오페이로만 결제할 수 있다. 지갑 등 별도의 결제수단을 지니지 않아도 늘 휴대하는 모바일 기기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한층 마음 편히 축제를 즐기게 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의 혜택 높은 결제를 경험할 수 있는 결제 리워드도 준비돼 있다. 서재페 현장에서 카카오페이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결제 횟수에 따라 카카오페이포인트 최대 3000P를 지급하는 스탬프 미션을 진행한다. 1, 3, 5, 7회차 결제 시 각 500P를 지급하고 10회 달성할 경우 1000P를 추가 지급한다. 지급 받은 포인트는 다음 결제부터 즉시 사용할 수 있다.

간편결제가 낯선 사용자를 위해 88잔디마당 GATE1 바깥에 결제 안내 부스를 마련해 방문객들을 돕는다. 결제 안내 부스를 방문해 카카오페이앱 설치를 인증하면 귀여운 레트로 카세트테이프 키링도 선착순 증정한다. 카카오페이 결제가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 14세 미만 미성년자, 외국인은 현금으로도 결제할 수 있다.
'일상 속 금융생활에 꼭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카카오페이의 브랜드 가치를 담은 부스도 선보인다. '워터드롭 부스'에서는 매 정시마다 야외 페스티벌을 즐길 때 꼭 필요한 시원한 생수를 선착순으로 '100원'에 받아갈 수 있다. 매일 오후 12시, 2시, 5시에는 워터보틀과 아기자기한 꾸밈 아이템도 100원에 선착순 제공한다. 이 외에도 물티슈, 수분케어 키트 등 서재페 현장에서 꼭 필요한 다채로운 스페셜 콜라보 굿즈를 1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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