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정당 압력 有"...문제작 '신명' 개봉 연기 이유 있었다

마이데일리
영화 '신명' / 마이데일리, 열공영화제작소
#신명 #김규리 #안내상 '신명' 개봉 연기 이유 있었다 "모 정당의 압력 있었다" ▶︎홈페이지 - www.mydaily.co.kr ▶︎유튜브 - www.youtube.com/MYDAILY ▶︎네이버 TV - tv.naver.com/mydaily ▶︎다음 - v.daum.net/channel/57/home ▶︎틱톡 - tiktok.com/@mydailytok ▶︎문의 - [email protected]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올해의 문제작'인 영화 '신명'이 우여곡절 끝에 개봉한다.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신명'(감독 김남균)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남균 감독, 정천수 프로듀서(열린공감TV), 배우 김규리, 안내상, 주성환, 명계남이 참석했다.

'신명'은 신비로운 힘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한 여인 '윤지희'(김규리)와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저널리스트 '정현수'(안내상)의 치열한 싸움을 그렸다. 대한민국 최초 오컬트와 정치 드라마가 결합된 이례적인 장르의 장품이다.

'신명’은 지난 28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제21대 대통령선거 전날인 내달 2일로 연기됐다. 조기 대선 효과를 기대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정 프로듀서는 "말씀드리긴 그렇지만 모 정당으로부터 압력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티저 예고편이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이 나와서 후반 작업에 힘을 주고자 개봉 일을 변경했다"며 "이 영화가 주는 교훈이 있다. 그 교훈이 가급적이면 선거 이전에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됐으면 하는 마음에 6월 2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모 정당 압력 有"...문제작 '신명' 개봉 연기 이유 있었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