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 시간 불만-재계약 거부' 이강인 인기 폭발…EPL-라리가-세리에A 5개 클럽 영입 경쟁

마이데일리
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망(PSG)을 떠날 가능성이 주목받는 가운데 다양한 이적설이 언급되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수르7은 28일 '이강인이 PSG와의 계약 연장을 거부하고 여름에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많은 유럽 클럽이 이강인을 영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PSG에서 출전 시간이 부족한 이강인은 다른 곳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것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아직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보여주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PSG는 여전히 이강인에게 기대를 걸고 있고 2028년까지 유효한 계약 기간을 연장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했지만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인은 PSG 경영진과 불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28일 '이적시장에서 PSG 선수의 이탈이 확실해지고 있다. 로테이션 멤버인 이강인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짐을 싸서 떠나는 PSG 선수 중 한 명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강인에 대해 여러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프랑스 매체 퀘스트프랑스는 27일 '나폴리와 아스날이 이강인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이강인은 PSG에서 자신의 입지를 굳히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강인의 경기 출전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강인은 뉴캐슬과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영입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이강인 영입 가능성이 가장 높은 클럽은 아스날과 나폴리'라며 '아스날과 나폴리 모두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기 때문에 PSG가 책정한 이강인의 이적료 3000만유로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7일 '비야레알이 팀을 떠나는 바에나의 대체 선수로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 이강인은 비야레알로 이적해 스페인 무대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28일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태웠다.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이 PSG에 이적하기 이전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을 시도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팀에 필요한 창의력에 대한 해결책으로 이강인을 지목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몇 주 안에 공식적인 접근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28일 '맨유는 이강인과 PSG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된 것을 파악한 후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맨유 아모림 감독은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력 있는 전력을 갖추기 위해 이적시장 계획을 하고 있다. 맨유 경영진은 부진한 시즌을 보낸 맨유에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쿠냐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고 울버햄튼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맨유는 쿠냐 영입을 확정한 후 또 다른 공격형 미드필더를 영입하려 한다. 맨유의 타깃으로 이강인이 떠올랐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강인과 에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출전 시간 불만-재계약 거부' 이강인 인기 폭발…EPL-라리가-세리에A 5개 클럽 영입 경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