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드램캐쳐의 유닛 유아유(지유, 수아, 유현)이 첫 미니앨범을 '술'로 정의하며 독특한 콘셉트를 전했다.
수아는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 #유 아 유(Playlist #You Are You)’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저희 앨범을 정의해줄 수 있는 건 술"이라고 말했다.
수아는 이번 앨범을 '술'이라고 정의한 것에 대해 "술과 함께할 때 음악이 필요하지 않느냐"며 "틀틀어두고 마시면 분위기에 취해 행복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현은 "앨범을 '레코드판'이라고 표현하고 싶다"며 "일상에 지쳤을 때 들을 수 있는 릴렉스 할 수 있는 앨범이다"고 덧붙였다.
유아유의 데뷔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이다. 첫 타이틀곡 '2 먼스'(2 Months)는 사랑을 갈구하는 상대에게 자신과 속도를 맞춰 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또 다른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에는 과거의 자신을 뒤로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변화하고 싶은 심정을 표현했다.
수아는 "두 곡 모두 무조건 무대를 봐야 한다. 춤과 함께 하면 배가 되는 느낌이다"고 퍼포먼스를 강조했고, 지유는 "수록곡 '새크리파이스'를 꼭 추천하고 싶다. 제 스타일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2 먼스'와 '에티튜드'를 비롯해 '새크리파이스'(Sacrifice), '굿 럭'(Good Luck)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신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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