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이글로벌, 필리핀 대형 유통사 ‘랜더스’와 파트너십 체결

마이데일리
/ 지앤이글로벌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글로벌 뷰티 유통 기업 주식회사 지앤이글로벌(대표 김호겸)이 필리핀의 대표적인 회원제 대형 마트 랜더스(Lander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국 대표 뷰티 브랜드 제품의 첫 수출을 성사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앤이글로벌이 엄선한 K-뷰티 브랜드 하예진, 그라펜, 메디앤서, 잇츠스킨 등 총 6개 브랜드의 제품이며 전국 랜더스 매장을 통해 필리핀 소비자들과 만나게 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랜더스는 2016년 첫 매장을 연 이래 현재 필리핀 전역에 16개 이상의 대형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150만 명 이상의 유료 회원을 보유한 동남아시아 대표 유통 플랫폼이다. 넓은 쇼핑 공간과 다양한 혜택, 미국식 푸드코트 및 주유 할인 등 멤버십 혜택으로 현지 중상류층 소비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주식회사 지앤이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K-뷰티 브랜드들의 동남아 진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단순 유통을 넘어 브랜드 마케팅, 프로모션, 현지 고객 대응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해 파트너 브랜드들의 글로벌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앤이글로벌은 현재 일본,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20여 개국에 K-뷰티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 NAAP을 비롯해 다양한 한국 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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