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레버쿠젠 수비수 조나단 타 영입을 앞두고 있다.
독일 매체 BR24는 24일(한국시간) '조나단 타가 다음 주 바이에른 뮌헨의 메디컬테스트를 받는다. 조나단 타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조나단 타는 바이에른 뮌헨과 4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바이에른 뮌헨의 하이너 회장은 조나단 타 영입 협상에 대해 언급했다. 조나단 타가 바이에른 뮌헨과 이적에 합의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하이너 회장은 "조나단 타와 클럽은 심도 있는 논의르 진행 중이다. 매우 긍정적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조나단 타 영입을 예고했다. 2023-24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조나단 타는 바이에른 뮌헨 합류를 앞두고 있다.
FCB인사이드는 '조나단 타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 안정화에 나선다. 바이에른 뮌헨과 2029년까지 계약을 맺고 우파메카노와 함께 새로운 수비 라인을 구성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와의 재계약도 곧 완료할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구성은 곧 명확해질 것이다. 다이어가 모나코로 이적하면서 바이에른 뮌헨이 수비진을 강화해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2024-25시즌 종반 아킬레스건 문제와 함께 혹사 우려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수비를 책임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달 미국에서 열리는 클럽월드컵에서 수비진 개편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독일 매체 TZ는 21일 '우파메카노는 클럽 월드컵 준비를 앞두고 있고 바이에른 뮌헨은 안도하고 있다. 우파메카노는 클럽 월드컵 출전에 적합한 컨디션으로 올라섰다'며 '우파메카노의 시련이 끝나가고 있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우파메카노는 3월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우파메카노의 부상으로 인해 바이에른 뮌헨은 인터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수비 공백이 불가피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우파메카노는 부상 이전 콤파니 감독의 시스템의 중요한 부분이었다. 우파메카노는 김민재와 함께 레버쿠젠에서 이적할 것으로 점쳐지는 조나단 타와 수비에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이어가 팀을 떠나는 상황에서 우파메카노의 복귀는 중요하다. 바이에른 뮌헨은 클럽 월드컵에 그저 참가하고 싶어하는 팀이 아니라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빌트는 21일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의 선수단 계획은 지지를 받았다. 에베를 디렉터는 바이에른 뮌헨 감독위원회에 프레젠테이션을 했고 감독위원회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에베를 디렉터의 제안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에베를 디렉터는 조나단 타 영입 승인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 감독위원회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조나단 타 영입을 허용하지 않았다. 당시에는 조나단 타의 이적료가 발생하는 상황이었다'며 '에베를 디렉터는 레버쿠젠과의 계약이 끝나 이적료 없이 영입 가능한 조나단 타와 계약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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